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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뉴질랜드서도 '황제 인맥'…드러나는 행적들

입력 2014-04-03 08:30 수정 2014-05-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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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위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재판 중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고, 뉴질랜드 현지 유력인사들과의 인맥을 넓혔습니다. 그 행적을 보면 노역일당 5억 원이 오히려 그럴 듯 하게 보입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뉴질랜드의 헬렌 클라크 전 총리는 2008년 5월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클라크 전 총리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은 바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입니다.

당시 허 전 회장은 이번 '황제 노역' 판결의 1심이 진행 중이었지만, 2002년부터 뉴질랜드에 사업체들을 세우면서 인맥을 넓혔습니다.

도피 중이던 지난해 8월에는 오클랜드 시내, 한 고급 호텔에서 정·재계 인사 60여 명을 초대해 생일 만찬을 즐겼습니다.

[뉴질랜드 법인 관계자 : 편하고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과 (자리였습니다.) 화려한 연회 이런 건 절대 아니고요.]

유력 인사들과는 자신의 요트에서 배낚시를 즐겼다는 증언도 나옵니다.

[뉴질랜드 현지 교민 : 거의 200만 달러 요트를 어디서 타 보냐고. 허재호라는 인물을 다시 한 번 '이야!' 하고 좋아하게 되는….]

허 전 회장의 도피 기간 중 행적이 하나둘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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