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선거의 해' 정치권 뒤흔들 이슈는?…정국 집중 진단

입력 2014-01-01 08: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다사다난했던 지난 2013년을 영상으로 돌아봤는데, 박근혜 대통령 취임 첫해였죠. 말이 많았던 인사문제, 그리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이 일년 내내 이어졌습니다. 정쟁만 계속한 여야 정치권에 대해선 정치없는 정치를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2014년 새해에도 정치권을 뒤흔들 대형 이슈들이 많습니다. 중앙일보 이가영 기자, JTBC 정치부 이승필 기자와 함께 이부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6·4 지방선거, 어떻게 치뤄지나

[이승필/JTBC 정치부 기자 : 6.4월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뤄지는데 지방 권력이 재편되는 시기이다. 벌써부터 뜨겁다. 벌써 언론들이 여론조사까지 발표하고 있다.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으로 특히 서울이라고 볼 수 있다. 민주당 박원순 현 시장 대항마로 김황식 총리와 정몽준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안철수 신당 후보도 변수가 될수 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이계안 전 의원이 나왔을 경우 3파전 가상대결을 해보니 박 시장이 새누리당 후보를 5~6%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Q.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여야 전략은?

[이가영/중앙일보 기자 : 재보선이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강해 중간평가 성격이 없었다. 박 대통령의 경우 1년차에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있다. 2년차에 힘입게 끌고가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이겼다는 얘기는 들을 수 있어야 하는데 상황이 만만한지는 지켜봐야 한다. 새누리당 같은 경우 중요한 곳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Q. 7월 국회위원 재·보궐 선거 전망은?

[이승필/JTBC 정치부 기자 : 대법원 판결이 지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7월 재보궐선거에서는 10여석 자리가 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정도면 미니 총선이라고 할 수 있다. 두 가지 선거의 결과에 따라 정국은 요동칠 수 밖에 없다.]

Q. 안철수 신당, 향후 행보는?

[이승필/JTBC 정치부 기자 : 신당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인재영입 작업을 하고 있다. 야권 권력 지형의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최근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보면 33.2%로 민주당 지지율을 넘어섰다. 특히 광주 전남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오늘 중앙일보 결과에서는 광주 전남에서 안철수 신당 가상대결에서 민주당이 모두 지는 것으로 나왔다. 전주에서도 김효석 의원을 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민주당 독무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30%대는 큰 의미가 있다.]

Q. 안철수 신당, 야권 연대 가능성 있나?

[이가영/중앙일보 기자 : 3자 구도가 되었을 경우 여당에 이기기가 쉽지 않았다. 안철수는 신당을 아직 만들지는 않았다. 호남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민주당에 실망한 세력들이 정신차리라는 시각으로 보는 것으로 봐야 한다. 언젠가 같이 가야할 집단으로 보는 것이다. 연대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 경우는 3자 구도에서 새누리당이 이기는 상황이 된다면 야권 연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Q. 새누리당 전당대회 예정, 차기 당권 후보는?

[이가영/중앙일보 기자 : 쉽지 않은 문제이다. 원조친박인 김무성 의원이 있지만 지금 박 대통령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당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본다. 대선 구도를 봤을때 어떤 식으로 나눠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앵커]

지난 1년 내내 강경한 입장 고수, 불통의 이미지로 굳어진 박 대통령, 최근 지지도도 많이 추락했는데요.

Q. 대통령 신년사에 담긴 메시지와 의미는?

[이승필/JTBC 정치부 기자 : 비정상의 정상화, 경제 살리기, 국가안보를 얘기했다. 비정상의 정상화 의지를 특히 강조했는데 공기업 개혁을 포함해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앵커]

어제(31일) 발표한 신년사를 잠시 볼까요?

[박근혜 대통령 :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안보태세와 위기관리체제를 확고히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과거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정상화개혁도 꾸준히 추진해 갈 것입니다.]

Q. 대통령 신년사에 담긴 메시지와 의미는?

[이가영/중앙일보 기자 : 내년 선거에서 경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2013년에는 외교나 안보가 지지율을 떠받친 측면이 있다. 박 대통령이 2013년 한해 내내 창조경제를 설파했고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것이 지방선거와 재보궐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박 대통령은 또한 인적쇄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국민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Q. 신년기자회견 예정, 불통 이미지 벗나

[이승필/JTBC 정치부 기자 : 늦었다는 감이 없지 않다. 박 대통령의 기조 발언도 중요하겠지만 기자와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얼마나 진정성 있게 대답이 나오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