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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위기에 시달린 유럽…"새해엔 불황 탈출했으면"

입력 2014-01-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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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가 나아지길 바라는 소망이 간절한 것은, 지난 4~5년 동안 극심한 재정위기에 시달려온 유럽도 마찬가집니다.

이상언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니엘 보스웰/대학 강사 : 현재의 경제 성장 추이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지난해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케이트 거비너버/디자이너 : 고용 시장이 그동안 매우 안좋았죠. 2014년에는 많이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유럽인들의 2014년도 새해 소망 역시 불황 탈출입니다.

다행히 지난 수년간 국가 부도위기에 시달리던 그리스가 안정을 찾는 등 지난해 중반부터 유럽에 경기 회복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 경제의 견인차 독일에선 지난달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3기 집권이 시작됐는데요.

이웃 나라들은 독일이 긴축 대신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을 펼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올해 3%에 육박하는 경제 성장을 예상할 정도로 경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한편 지난해 영국 왕실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 왕자의 탄생이란 경사를 맞았는데요.

올해엔 윌리엄의 동생인 해리 왕자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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