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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잘못 뽑아" 작심한 안철수, MB·박근혜 싸잡아 비판

입력 2012-10-23 22:40 수정 2013-11-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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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후보의 행보는 어떨까요? 안철수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 측을 강한 어조로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생 초청 강연에 나선 안철수 후보.

작심한 듯 새누리당을 향해 포문을 엽니다.

[안철수/무소속 대통령 후보 : 아무리 당명을 바꾸고 로고를 고치고 또 몇사람 계속 자른다고 시스템·생각의 틀이 바뀌기 어렵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안철수/무소속 대통령 후보 : 불과 5년만에 국민을 힘들게 하고 고통 주고 불안·공포로 몰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이 입증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후보가 이처럼 강한 어조로 비판 발언을 쏟아낸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서울대 국정감사에서는 안 후보 부부의 교수 임용 문제를 놓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김세연/새누리당 의원 : 안철수 교수를 스카우트하는 과정에서 부인의 정년보장 정교수 직을 강력하게 요구하여 관철시켰다고 합니다. (인사가) 무원칙하게 이뤄졌음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유성엽/민주통합당 의원 : 동시에 카이스트에 있다가 서울대학교에서 근무하게 되니깐 이색적인 일이긴 하지만 불법적인 일은 아니네요?]

정수장학회와 NLL 문제, 각종 의혹 등을 둘러싸고 난타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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