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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전 동점골 폭발…득점 공동 1위|아침& 지금

입력 2020-12-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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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전 동점골 폭발…득점 공동 1위|아침& 지금


[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골 소식이 오늘(17일) 또 있습니다. 리버풀을 상대로였고, 리그 11번째 골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골을 추가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3분, 0대 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11번째 득점이자 시즌 14호 골입니다. 

토트넘 입단 뒤 99번째 골로, 한 골만 더 넣으면 100호 골을 달성합니다. 

손흥민은 오늘 골로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팀은 패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에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

리버풀은 단독 선두에 올랐고, 토트넘은 11경기 무패를 마감하고 2위로 내려갔습니다.

[앵커]

마스크를 꼭 쓰도록 조치를 내린 미국의 한 도시 시장이 사직서를 냈습니다. 살해 협박까지 한 주민들 때문이라고요?

[기자]

미국 캔자스주 다지 시티 조이스 워쇼 시장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사직서를 냈습니다.

워쇼 시장은 사직서에서 "이 자리에 있는 게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지 시티는 인구 약 3만 명의 소도시로, 지난달 16일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조치를 통과시켰습니다.

워쇼 시장은 이때부터 항의 전화와 이메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를 제한한다" 혹은 "감옥에 갈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워쇼 시장이 지난 11일 한 일간지에 의무화 조치를 지지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다음 "살해당할 것이다", "지옥에서 불타라" 등 거친 협박을 당했습니다.

워쇼 시장은 "두렵다"면서 8년간의 시장 생활을 접었습니다.

(화면출처 : 조이스 워쇼 트위터)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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