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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이재명, 2030 인재 영입 공들이며 'MZ 세대' 공략

입력 2021-11-10 20:38 수정 2021-1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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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마크맨 이희정 기자 불러보죠.

이희정 기자, 이재명 후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

[기자]

이재명 후보 캠프나우 연결할 이 시간에는 주로 비공개 저녁식사 일정이 많습니다.

오늘(10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모처에서 저녁식사 중인 걸로 파악이 됐고요.

저는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와서 취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석자를 취재해 보니까 요즘 이 후보가 인재 영입 대상자들을 자주 본다고 합니다.

때문에 오늘 자리도 비슷한 성격으로 보이는데요.

인선 발표를 대비해서 미리 만나는 차원이라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입니다.

주요 타깃은 역시 지지율이 낮은 2030세대입니다.

상징적인 인재를 깜짝 영입해서 후보의 이미지도 부각시키고 또 젊은층에 호소할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읽히는데요.

일부 후보군들은 지금 선대위에서 막바지 검증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 주말부터는 전국을 돌 거라면서요?

[기자]

이 후보는 이번 주 주말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민심 탐방에 나섭니다. 

우선 내일 모레 부울경부터 찾는데요.

투어에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이른바 메타버스가 동원됩니다.

그러니까 이재명의 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줄임말인데 이 후보가 직접 이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소통을 하는 일종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번 민심투어에서도 주요 전략은 MZ세대에 맞춰져 있습니다.

버스 안에 간이스튜디오를 설치해서 여기서 직접 후보가 생방송을 하고 또 이 공간에 MZ세대들을 직접 초대해서 대화를 해 보겠다는 겁니다.

또 투어 중에는 요즘 젊은층에서 선호하는 이런 캠핑 현장을 또 찾아서 함께 교감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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