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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숨진 '아프간 드론 오폭'…미 "참담한 실수" 사과

입력 2021-09-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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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드론 오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케네스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지난달 29일 카불 드론 공습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습은 임박한 위협을 막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이뤄졌지만 참담한 실수였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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