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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땅땅] 김포 집값 들썩?…부동산원 "이번주 아파트값 떨어져"

입력 2023-11-02 16:14 수정 2023-1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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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아파트 단지 (자료사진=연합뉴스)

경기 김포시 아파트 단지 (자료사진=연합뉴스)



'김포시 서울 편입론'이 메가톤급 이슈로 확산하면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김포시 아파트값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김포는 전주보다 0.01%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은 물론 경기도 아파트값이 각각 0.04%, 0.08% 오른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입니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까지를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아파트값 동향을 반영한 것입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 조사기간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포시를 시작으로 '서울 확장론'에 가세한 구리시는 같은 기간 0.05% 올랐습니다.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편입을 통해 교통 인프라가 향상되고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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