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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입감 전 '수갑 찬 채 도주'…이틀째 행방 묘연

입력 2021-09-26 18:32 수정 2021-09-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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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의정부교도소에서 달아난 20대 절도범이 아직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입감을 기다리던 중 수사관들을 뿌리치고 도주한 거라 양손에 수갑을 찬 상태였는데요.수사당국이 전담팀을 꾸리고 탐지견까지 동원해 찾고 있지만 행방이 묘연합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한 20대 남성이 뛰쳐나왔습니다.

입감 절차를 기다리던 피고인 A씨인데, 정문이 열린 틈을 타 함께 있던 검찰 수사관들을 뿌리치고 도주한 겁니다.

교도소 정문을 빠져나온 A씨는 양손에 수갑을 찬 채로 수풀이 우거진 방향으로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앞서 A씨는 절도 사건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서 여러 차례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벌인 또 다른 절도 사건 피의자로 검거됐습니다.

검거 하루 뒤 교도소로 신병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도망쳤고, 체포 당시 입고 있었던 옷차림 그대로 휴대전화도 땅바닥에 버려둔 채 종적을 감췄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150여 명을 동원해 밤늦은 시간까지 주변 지역을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진 못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전담 인력을 편성하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탐지견을 동원하고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A씨가 의정부 지역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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