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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파고든 델타…19살 이하 확진 한 달 새 9천명↑

입력 2021-08-25 20:08 수정 2021-08-25 20:25

개학 직후…다시 2천명대 확진, 역대 두 번째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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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직후…다시 2천명대 확진, 역대 두 번째 최다

[앵커]

오늘(25일) 새로 나온 코로나 확진자는 다시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고 위·중증 환자와 숨진 사람도 어제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델타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아동 청소년 확진자는 한 달 새 9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어린이 스포츠 시설입니다.

원생과 가족 등 15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함께 수영하거나 밥을 먹다 감염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등 12명이 감염됐습니다.

최근 아동과 청소년 감염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달 25일, 19세 이하 누적 확진자는 약 2만 3천 60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달들어 3만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한 달 만에 9천 명 넘게 늘어난 겁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0명 중 1명은 19세 이하입니다.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의 영향이 큽니다.

학원이나 학교 곳곳에서 델타 변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한 태권도장에서는 델타 변이 탓에 관련 확진자가 131명까지 늘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델타 변이에 따른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성인들은 백신으로 대비하고 있지만 고3을 제외하면 유아와 청소년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은 국내에 없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여진/학부모 : 저 같은 경우에는 백신을 맞았는데 애들은 이제 12살 미만이니까 못 맞아서 그래서 불안한 채로 (학교에) 보내게 될 것 같아요.]

다음 달 6일부터는 더 많은 학생이 등교를 하기 때문에 학교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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