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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일 안갯속…"이르면 19일 결론 날 듯"

입력 2021-07-18 18:28 수정 2021-07-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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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불협화음 속 도쿄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죠. 특히나 저희 보도로, 일본 공사가 망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참석 여부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일본의 성의있고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모습인데 이르면 내일(19일)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계획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마지막까지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일본의 성의있고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출규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의제를 확정해 한일 정상회담에 성의 있게 나서란 얘기입니다.

우리 정부는 올림픽이 임박해 터져 나온 소마 총괄 공사의 망언도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소마 공사는 문 대통령에 대해 성적 비하를 담은 발언을 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문 대통령의 방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다만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일본이 소마 공사를 즉각 소환하는 등 빠른 조치를 하면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방일 여부는 곧 결정됩니다.

내일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큽니다.

김 총리나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만 대신 참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유정배·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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