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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실종 구조대장' 수색 재개

입력 2021-06-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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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큰불은 잡혔지만 내부 적재물들로 옮겨붙은 작은 불길들이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건물 안전진단에 착수했고, 조금 전 화재 진압 중 실종된 구조대장을 찾는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검게 그을린 건물에서 회색 연기가 나옵니다.

사흘째를 맞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아직도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도 인력 450여 명과 장비 190여대를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건물 내부 적재물들로 옮겨 붙은 작은 불들이 남았습니다.

적재물 갯수만 1600만 개가 넘는 데다가 이중에는 종이나 비닐 등 불에 쉽게 타는 물질도 많아 불길이 완전히 잡히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건물 내부 곳곳에서 작은 불씨들이 꺼졌다 되살아났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도 커 소방관들의 내부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건물 2층 일부는 이미 휜 채로 주저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경기도와 국토부 소속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건물 안전진단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화재 당일 실종된 구조대장 김모 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실종 47시간만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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