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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 '시동'…대선 캠프 만들고 출마선언도

입력 2021-05-03 09:19 수정 2021-05-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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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보궐 선거 이후 민주당 새 지도부가 이렇게 다시 꾸려졌고 여권 대선주자들도 대선 행보에 더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박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주요 대선 어젠다인 '기본소득제'를 연일 띄우며 지지율 굳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지난 4월 28일) : 인류가 맞이한 극단의 상황(코로나19)은 역설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혁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쯤엔 이 지사를 지원할 '성장과 공정' 포럼도 꾸려집니다.

측근인 정성호 의원, 김영진 의원을 비롯해 수도권 의원들이 주축인데 친문 중심이던 민주당에서 이 지사의 세력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보선 참패 이후 공개 일정을 자제해온 이낙연 전 대표는 다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섭니다.

이르면 이번 주부터 연이어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포럼에 참석하며 구체적인 공약 등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강조하는 것은 복지입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월 /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 10년 뒤를 내다보며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에 부응하는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틀을 세우겠습니다.]

최근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정세균 전 국무총리입니다.

전국 곳곳을 돌며 밑바닥을 다지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스무 살이 되는 모든 청년에게 국가가 1억 원을 지원해주겠다는 사실상 대선공약도 내놓았습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지난 4월 30일 /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지금 청년들이 너무 아프죠. 그래서 그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이 없을까…]

이밖에 박용진, 김두관 의원 등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다른 주자들도 현안마다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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