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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식당 5인 이상 금지…스키장·주요 관광지 폐쇄

입력 2020-12-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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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기 위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오늘(24일) 0시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어제 시작된 5명 이상의 모임 금지 조치가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전국 모든 식당에 적용됩니다. 비수도권 지역의 스키장과 눈썰매장, 그리고 주요 관광지와 국립 공원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도 추가로 폐쇄됩니다. 내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할 수 있는 한 모든 모임과 이동을 참아달라는 겁니다.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에 나온 확진자 평균이 1010명이 넘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20명에 가깝습니다. 오늘도 1000명이 넘는 확진자 수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는 전국 모든 식당에서 5명 이상은 함께 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같이 가서 나눠 앉는 것도 안 됩니다.

주소지가 같은 가족이라면 예외적으로 5명 이상 식사가 허용됩니다.

면적 50㎡ 이상 식당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도 반드시 취해야 합니다.

[김근우/음식점 사장 : 저희 가게 같은 경우 (10개 중) 네 테이블 밖에 활용을 못 해요. 한 팀 한 팀 손님이 아쉽다보니 (4명씩) 나눠 앉겠다고 하시면 받고 싶은 유혹이 오죠.]

연말연시 모임 자체를 줄여 코로나19 전파를 막아보려는 취지입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어제) : (5명 이상 식당 이용 금지가)4명까지의 모임은 안전하다, 괜찮다 라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지금은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셔야 하며…]

이 밖에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은 문을 닫습니다.

유흥업소가 문을 닫고 식당 이용이 제한되며 사람이 몰릴 수 있는 파티룸도 마찬가지입니다.

숙박시설도 50% 이하로 예약이 제한됩니다.

성탄 예배와 송구영신 예배도 비대면으로 해야 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어제) :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가 원칙입니다. 기술인력과 현장 연출을 위한 일부 교인들을 20명까지 허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수도권은 여기에 더해 어제부터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런 조치를 취해야 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016명, 이 중 지역 발생 환자는 986명입니다.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새로 확진된 사람은 911명으로,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도 1000명이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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