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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보던 충격 장면들…'텅 빈' 세계의 랜드마크

입력 2020-04-04 19:38 수정 2020-04-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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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전세계가 코로나19에 잠식되면서 늘 사람들로 붐비던 랜드마크들마저 텅 비었습니다. 임시병동으로 쓰이고 있는 주요 경기장들은 야전병원을 방불케 하고 있는데요.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하면 떠오르는 건, 빽빽한 광고판과 그 아래에서 바쁘게 걷는, 또 사진을 찍는 수많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뉴욕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000명을 넘어선  닷새 전 이곳 풍경은 많이 달랐습니다. 

늘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런던의 심장 트래펄가 광장에도,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멀라이언 파크에도 눈에 보이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어느나라 할 것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 낮 12시인데도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전세계 랜드마크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쿄 스크램블 교차로도, 봄이면 나들이 나온 가족, 주변 직장인들로 붐비던 서울 광화문 광장도 같은 모습입니다.

모이지 말자는 호소에도 각 도시의 스포츠 경기장은 붐빕니다. 

운동 선수가 아닌 의료진들로 야전 병원을 방불케 합니다.

US오픈 개최지인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는 코로나 임시 병동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웨일스의 축구와 럭비 대표팀이 쓰는 경기장엔 2000개의 병상이 들어섰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된 코로나19 사태, 일상의 많은 장면이 바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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