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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신종 코로나 걸린 척한 유튜버, 영장 기각

입력 2020-02-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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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서 '감염자 행세' 유튜버, 영장 기각

유명해지고 싶다며 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고 이걸 동영상으로 만든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3살 강모 씨에 대해서 부산지법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직업과 주거가 일정한 강씨가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범행 당시 동영상도 이미 확보가 돼서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낮다고 봤습니다.

2. 겨울 독감 진정국면…유사증상 환자 큰 폭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는 달리, 겨울 독감은 조금씩 진정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도 5주 차 인플루엔자 유사증상 환자가 외래환자 1천 명당 28명으로 전주의 40.9명에 비해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3. 아이 방치·사망, 시신 숨기고 아동수당…부모 구속

두 아이를 돌보지 않아 숨지자 시신을 유기하고, 또 다른 아들도 오랫동안 방치한 20대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딸이 숨지자 이 사실을 숨겼고, 수년 동안 양육수당과 아동수당도 챙겨왔습니다. 또 숨진 아들은 출생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인도네시아 '영해 침범' 한국 선박 나포·억류

우리나라 LPG 운반 선박 에스제이가스 7호가 인도네시아 영해를 침범한 혐의로 지난 8일 나포돼 현재 억류된 상태입니다. 해당 선박에는 우리 국민 2명과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인 선원이 각각 6명씩 타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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