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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일병, 음주운전 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차 '쾅'

입력 2019-12-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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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던 현역 군인이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추격하던 경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육군 일병 A씨는 렌트 차량을 운전하다 1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하는 것을 보고는 300여ｍ를 후진해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추격하던 경찰차를 한 차례 들이받았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고 경찰은 A씨를 헌병대로 인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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