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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딸 '보조연구원 등록·국비 지급'…검찰 수사
입력 2019-09-04 20:28
수정 2019-09-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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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조국 후보자의 부인이 딸의 스펙쌓기 과정에 정당하지 않은 부분은 없었나를 수사 중에 있습니다. 취재결과 딸 조모 씨가 봉사활동으로 총장 표창을 받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조 후보자 부인이 자신이 교수로 있는 대학교에 딸을 보조연구원으로 등록해서 국비를 지급한 점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보조 연구원으로 제대로 일했는지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여성국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모 교수는 2013년 경북 동양대학교의 영어영재교육센터장을 맡았습니다.
정 교수는 당시 경북교육청에서 국비로 지원하는 영어영재교육 연구과제를 수행했습니다.
JTBC가 동양대 등을 취재한 결과, 정 교수는 당시 책임연구원과 보조연구원을 각각 2명씩 채용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조연구원 2명 중 1명을 딸 조모 씨로 등록했습니다.
특히 보조연구원으로 등록된 조씨에게 같은 해 5월부터 8개월 동안 매달 20만원씩 총 160만원 가량이 입금됐습니다.
당시 센터 운영 등에 관여했던 관계자 등은 현재도 대학 회계 시스템에 조씨에게 지급한 기록이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조씨는 서울의 고려대에 재학중이었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실제로 보조연구원을 했는지 확인 중입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은 조씨가 보조연구원 활동을 한 과정을 확인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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