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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이번엔 예외적 장기화"…일본 언론 '긴장감'

입력 2019-07-31 08:25 수정 2019-07-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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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눈에 띄게 달라진 이런 모습들, 일본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일본 불매운동과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해석은 자기들 식으로 하고는 있는데 일본 언론 보도에는 이런 상황에 대한 긴장감도 느껴집니다.

이어서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0일)자 요미우리신문입니다.

맥주, 유니클로, 일본 여행까지 한국의 불매운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 상품의 한국 내 매출 감소율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불매운동이 단기간에 끝났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줄 것을 우려해서라는 사실과 동떨어진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어제 2면에 '한·일 유대가 약해지고 있다'는 제목으로 불매운동과 민간 교류 취소를 대대적으로 다뤘습니다.

NHK도 일본 기후현과 교류하던 창원의 초등학교 축구부학생들이 방문을 취소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치 갈등에 두 나라 아이들이 낙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이 한·일 양국의 정치적 책임인 것처럼 읽히는 대목입니다.

일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런 상황을 예측할 한국 관련 전문가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쿠노조 히데키/시즈오카현립대 국제관계학 교수 : 다른 나라도 아니고 일본으로부터 힘으로 눌리는 것이 한국인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일본 정부는 좀 더 생각하고 (정책을) 해야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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