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장시호, 16일 형기만료 앞두고 구속 취소 신청

입력 2018-11-07 21: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장시호, 16일 형기만료 앞두고 구속 취소 신청

삼성 등의 대기업에 후원금을 강요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형기만료를 앞두고 대법원에 구속을 취소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된 장 씨는 오는 16일이 되면 항소심에서 선고된 형을 마칩니다. 대법원이 이 기간 안에 선고를 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 장 씨의 구속취소 신청은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잠적 8년 만에…'수뢰혐의' 최규호 전 교육감 검거

골프장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뒤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던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이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어제(6일) 저녁 한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잠복하고 있던 검찰 수사관들에게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의 도피 생활을 도운 조력자들이 여럿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9·13 대책 후…다주택자 종부세 159만원 늘 듯

9·13 부동산 대책이 반영된 '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1인당 종합 부동산세 부담은 1주택자는 23만 원, 다주택자는 159만 원 늘어날 것으로 국회 예산 정책처가 추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주택분 종부세'를 내야 하는 대상은 47만명으로 늘고 전체 세수 규모는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4. 'PC 2만대 성능' 슈퍼컴퓨터…'누리온 5호' 가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에 있는 국가 슈퍼컴퓨터 누리온이 10년 만에 개선된 기종으로 바뀌었습니다. 설치 비용까지 900억 원을 들여 도입한 '누리온 5호기'는 세계 11위 급입니다. PC 2만대를 합친 성능으로 70억 명이 420년 동안 계산할 양을 1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30년 전에 도입한 '누리온 1호기'보다 1300만 배 빠른 것입니다.

관련기사

9·13대책 1인당 종부세 1주택자 23만원↑·다주택자 159만원↑ 내년 세법개정안…여 "소득불평등 해소" vs 야 "갈라치기 정책" 용산·동작도 내림세로…집값 조정국면 들어서나 가격 낮춰 내놓은 매물…급등 지역 '뒤바뀐 기류' '뇌물수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주 8년 만에 검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