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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정다방] 구미 첫 민주당 시장 "TK 변화 약속…'지금 이 순간'"

입력 2018-06-15 17:44 수정 2018-06-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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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특별한 정치와 음악의 만남, < 금요 정다방 > 입니다. 오늘(15일)은 이번 지방선거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구미시장으로 시민들께 선택받은 장세용입니다. TK 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민주당으로서 선택받아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TK 지역 정치가 이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서로 건강하게 경쟁하는 그런 정치가 되도록 제가 먼저 나가서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그래서 시민들과 약속하는 지금 이 순간,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신청합니다. 홍광호 씨가 부른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신청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 처음으로 민주당 깃발을 꽂은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TK의 변화를 약속하면서 신청해주신 '지금 이 순간' 들으시면서, 오늘 발제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 간다 연기처럼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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