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부·울·경 첫 석권 '압승'…'전국 정당' 증명한 민주당

입력 2018-06-14 20:15 수정 2018-06-15 01: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6·13 지방선거

[손석희 앵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안나경 앵커]

네, 전국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후보를 낸 11곳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기존 119석에서 130석이 된 민주당은 제1당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과 연대할 경우 국회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각종 개혁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첫 소식은 안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14일) 아침 마지막 선거대책회의를 연 민주당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부터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인사]

투표율 60% 돌파 시를 전제로 공약했던 대로 일부 의원들이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하고 나타나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부·울·경, 즉 부산·울산·경남에서 승리한 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특히 부산·울산·경남 유권자들의 새로운 선택은 한국 정치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전환기적인 선택이 될 것이며…]

또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인들도 국회로 불러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20대 국회가 훨씬 더 생산적이고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의석수가 130석까지 늘어난 만큼 국회에서의 주도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행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관련기사

민주당, 재보선도 압승…'130석' 확보로 주도권 잡았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14곳 압승…야권발 정계 개편 시작되나 민주당 '제로'였던 부·울·경…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자축 세리머니 속 경남지사 선거 결과 예의주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