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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합의문 문구 조정 중"…이설주 여사, 6시 15분 판문점 도착

입력 2018-04-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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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메인 프레스센터가 있는 킨텍스를 연결하겠습니다. 정원석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정원석 기자, 아직 오후 공식 일정이 시작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전 회의에서 공동 선언문 작성을 위해서 두 정상간에 대화를 지금 실무적으로 협의한다 이런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자세히 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논의를 오전에 1시간 40분 가량 진행했다고 청와대는 발표했습니다.

공동선언문 작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또 양측 합의를 거친 선언문이 나올 경우 서명식을 갖고 이를 공동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후에 두 정상의 일정은 4시 30분부터입니다. 그러니까 그 사이에는 실무적인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죠?

[기자]

네, 오찬과 휴식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합의문 문구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동선언문에 어떤 내용들이 들어갈 것인지, 또 이를 쌍방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지 또 세부적인 표현을 어떻게 수정하거나 첨가, 삭제할 것인지 등이 양측이 지금 치열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설주 여사의 판문점, 6시 15분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양 정상이 오후 4시 반에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소나무를 심는 식수를 합니다.

그 이후에 단 둘이서만 도보다리 인근을 산책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그 이후  6시 반부터가 청와대 공식 만찬입니다. 

그 전에, 15분 전이죠. 6시 15분에 이설주 여사가 판문점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김정은 위원장과 이설주 여사와 함께 6시 30본 그러니까 공식 만찬 전에 약 15분 정도 환담을 하는 그런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앵커]

두 정상이 만나면서 화제가 된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뒷 이야기가 소개됐다고요.

[기자]

네, 오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북한 땅을 잠시 밟는 장면이 연출이 됐습니다.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 더해 예정에 없던 일까지 벌어지면서 이곳 프레스센터에서도 탄성과 환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들어보니,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김 위원장이 남측으로 오는데 나는 언제쯤 북측에 넘어갈 수 있겠냐"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김 위원장이 "지금 넘어가볼까요?"라고 물으면서 문 대통령의 손을 잡고 이끈 것이었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의 몇몇 농담도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평양냉면 공수와 관련한 얘기를 할 때는 "평양냉면이 멀리서 왔다고 하면 안되겠구나!"라고 중간에 이렇게 농담을 한 것이라든가 중간에 "우리 때문에 NSC 그러니까 국가안전회의에 참석하시느라 새벽잠 많이 설치셨다는데 새벽에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됐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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