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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온 고위급회담…정상회담 '날' 잡을까

입력 2018-03-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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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국 북·미 정상회담 전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졌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 3일 뒤에 열리는데 회담의 날짜나 의전 등 기본적으로 결정할 사안은 물론이고 역시 비핵화 문제를 어디까지 얘기하기로 정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고위급회담에서 최우선으로 다룰 의제는 정상회담 날짜와 기간입니다.

남북 정상이 언제 만날지, 그리고 당일치기 회담을 할지도 정해야 합니다.

합의가 어려울 경우 연이틀 판문점으로 출퇴근 회담을 할지 아니면 기간을 두고 회담을 추가로 이어갈지도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 경호와 식사 등 의전 문제, 대표단 구성과 규모,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을지 등 이동경로도 협의돼야 합니다.

정상회담에서 무엇을 논의할지, 의제의 범위를 사전 조율하는 일도 핵심입니다.

앞서 정상회담 준비위는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 정착, 그리고 남북관계 진전 등 3대 의제를 북측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성렬/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북한은) 최고 지도자가 아니면 결정을 못하는 게 너무 많아요. 얼개는 만들겠지만 쟁점이 되는 부분은 몇 개 놔두고 정상 간 담판에 의해서 되는 경우가 많아요.]

비핵화 문제 등 뜨거운 쟁점의 경우 사전 조율을 하더라도 어디까지 결론을 낼지는 결국 정상간 만남에서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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