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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규모 줄이자…북한은 핵실험 준비 중단

입력 2018-03-26 08:38 수정 2018-03-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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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합의가 나오고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기간과 규모도 사실상 축소가 된 상황에서 북한 움직임이 주목됐는데요. 핵실험 준비를 일단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6차례 핵실험을 한 풍례리의 인력들과 차량들이 사라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민감한 사안에 대해 북한이 이렇게 자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주 목요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립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풍계리 위성사진입니다.

지난 2일 보였던 굴착 흔적이 17일에는 보이지 않고, 지휘센터 근처 인력과 차량도 사라졌습니다.

두 사진 촬영 사이에 대북특사단이 평양으로 가 남북 정상회담을 확정했고, 북·미 정상회담 합의도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38노스는 연쇄 정상회담 성사로 북한이 일단 핵실험 준비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한·미도 다음 주 시작되는 연합훈련의 기간과 규모를 사실상 축소했습니다.

독수리훈련을 남북정상회담 전에 끝내고 미군 항공모함 등도 참여시키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한·미 그리고 북한이 서로 민감한 사안에서 이렇게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는 29일 열릴 남북 고위급 회담에 거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남북관계 진전 등 보다 본질적인 의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게 될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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