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현장클릭] 시진핑만 뜬 게 아니다?…중국 뒤흔든 '눈 흘기기'

입력 2018-03-15 16:21 수정 2018-03-15 16: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미국 동부해안에서 미해군이 촬영한 UFO영상 공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UFO 추정 물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2015년 미국 동부해안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잠시 보시죠.

[미해군 전투기 조종사 : 잡았어! 하하! 대체 저게 뭐야? 네가 이동 목표를 잡은 거야? 아니 자동 추적시스템이야. 저 날아다니는 것 좀 봐!]

이 영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 이렇게 적외선 장치가 블랙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뜨거운 물체는 검은색, 차가운 물체는 흰색으로 표시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물체는 흰색이죠. 차갑다는 의미인데요. 인류가 개발한 비행 물체 중에 이렇게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즉 이건 인류의 기술이 아니라는 것인데요.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자연현상도 있다. 즉 UFO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이 물체의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2. 중국 양회, 시진핑 국가주석만 뜬 게 아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절대권력을 확립해줬던 중국 양회,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인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국인민대표회의 기자회견 중에 빨간색 재킷을 입은 기자가 질문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옆에 앉아있던 파란색 재킷의 기자가 지루해하고 비웃는가 하면 눈 흰자위까지 드러내며 경멸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전국에 이 장면이 생중계가 되면서 해당 기자는 일약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대체 어떤 상황이었길래 저런 표정이 나왔을까요?

[장후이쥔/전미방송국 기자 (13일) :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입니다. 중국은 대외적으로 더욱 개방해야 하고, 시진핑 총서기께서는 '일대일로'의 아이디어를…감사합니다!]

이번 양회는 시진핑 장기집권을 가능케 해서 비판이 많았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알맹이 없는 질문을 45초 동안이나 듣고 있자니 파란색 옷 기자의 표정이 통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이렇게 패러디 영상까지 쏟아질 정도인데요. 중국 정부는 당황했는지 영상 삭제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 기자는 재일재경 방송의 량샹이 기자로 알려졌는데요. 신성한 전인대를 웃음거리로 만들어서 취재 허가까지 박탈 당했다는 후문도 돌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연임 금지도 폐기…중국, 36년만에 다시 '종신 지도자' 시대 "중국, 무역 적자 줄일 방안 마련해야"…압박 높이는 미국 '북핵담판' 앞두고…트럼프, 주무장관 틸러슨 '트윗 해고' 영국, 러 외교관 23명 추방…"전직 스파이 암살 시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