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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의결 뒤 당선증 교부…취임식은 선서로 대신

입력 2017-05-10 07:32 수정 2017-05-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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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잠시 뒤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여기서 의결을 거치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이 됩니다. 당선증을 받고나면 대통령 신분이 되는건데요. 선관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원석 기자, 개표는 완료된 상황이니까 의결 절차만 끝나면 정식으로 임기가 시작되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곧 열린다고요?

[기자]

네, 중앙선관위 전체회의는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대략 10여 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김용덕 선관위원장 등 9명의 선관위원이 참석하고 후보별로 집계 결과를 낭독합니다.

그 뒤에 선관위원장이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렇게 의결을 하면 당선이 확정되고 임기가 시작됩니다.

당선증 교부는 관례대로 당선인 측에서 대리 수령할 예정인데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이곳 선관위를 찾아 당선증을 전달받을 계획입니다.

[앵커]

그러면 8시가 좀 넘어서 의결이 이뤄지면 문재인 당선인의 대통령으로서 임기가 시작될텐데, 오늘 취임식도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죠?

[기자]

네, 정식 취임식이 아닌 취임선서식으로 열리게 됩니다.

선관위에서 수령한 대통령 당선증을 문재인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취임 선서를 하는 정도로 약소하게 치러질 전망입니다.

경호 문제를 고려해서 낮 12시 정오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고요.

국내외 귀빈들을 초청한 정식 취임식은 조만간 일정을 잡아 다시 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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