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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사전투표 참여…"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달라"

입력 2017-05-04 14:05 수정 2017-05-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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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사전투표 참여…"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달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참여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4일 부인 민주원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충남 홍성군 홍국면 사전투표소를 찾아 민씨와 함께 자신의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사전투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모든 시민 여러분,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투표를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투표하자"고 호소했다.

안 지사는 1분여간의 사전투표를 마친 뒤 재차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에서 언제나 새로운 미래는 투표를 통해서 우리는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투표를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또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본인 투표가 아니어서 아쉬움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후보 경선에 참여한 입장에서는 여러 마음이 든다"면서도 "그러나 경쟁이라고 하는 것은 늘 승자도 있고 또 패자도 있다. 경쟁 이후 힘을 모으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 모두의 민주주의자로서 의무이고 그래야 나라가 힘을 모으는 것 아니겠냐"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경선의 또 다른 경쟁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5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내1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혜경씨와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예비경선에 후보등록을 했던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시 용산구 용산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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