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JTBC
선체 보강·수색 작업 동시 진행 가능성…해수부 검토
입력 2017-04-14 09:2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앵커]
들으신 것처럼 보강 작업을 해야할 정도로 변형 상태가 심한 세월호에 대해 해수부는 선체 외관 조사를 의뢰한 외부 업체와 어떤 방식으로 보강 작업을 할지 최종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선체를 씻어내는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선체 변형이 지속되는 지 여부도 조사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애가 탈 수 밖에 없는 미수습자 가족분들은 하지만 수색 작업자들의 안전도 보장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보강 작업이 이뤄지는 중에도 보강한 곳을 먼저 수색하는 식으로 보강과 수색은 동시에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선체 보강 용역업체 측 도안을 검토한 뒤 보강 방식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특히 추가적인 선체 변형을 살피기 위해 "선체 주요 포인트 4곳을 정해 계측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3일)부터 시작된 세월호 세척 작업이 완료되면 선체 변형 지속 여부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향후 수색 과정에서 선체 변형에 대한 지속적 계측과 투명한 현황 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가운데 선체 외부를 센 물살로 씻어내는 과정에서 옷과 담요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선체 촬영 등이 진행되면서 안경과 화장품 가방 등 현재까지 세월호에서 찾은 유류품은 100여 개로 집계됩니다.
앞으로 선내 수색이 본격화되면 유류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현장 수습본부는 전망했습니다.
관련
기사
세월호, 1091일만에 육상 거치…이르면 다음 주 수색
"기가 막힐 노릇"이라던 민주당…'세월호 인증샷' 논란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대선 판세 가를 변수는?
뒤틀린 세월호, 옮겨진 그대로 거치…받침대 보강 중
관련
이슈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
관련
VOD이슈
해경-언딘 유착 의혹
|
아이들이 지상으로 보낸 마지막 편지
|
해경, 민간 잠수사에 '비밀 서약서' 받았다
|
'세월호 참사' 왜?
|
'세월호 참사' 청와대-해경 녹취록 공개
|
상처만 남긴 세월호 기관보고
|
'오늘도 팽목항에서 시작합니다'
|
세월호 참사 100일…풀리지 않는 의혹들
|
국과수 발표에도 '유병언 시신' 의혹들
|
'유병언 찾기' 시간만 낭비한 합동수사
|
'어서 돌아와' 실종자 가족들의 이야기
|
취재
조민진 / 국제외교안보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노벨 생리의학상 'C형간염 바이러스 발견' 3명 공동수상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그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에서 공정한 시선을 고수하겠습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