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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단·최순실 측 "올바른 재판 아니다…기획된 음모"
입력 2017-03-10 20:01
일부 강성 친박 의원들, 헌재 결정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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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강성 친박 의원들, 헌재 결정에 불만
[앵커]
대통령 대리인과 최순실 씨의 변호인은 헌재 결정을 사실상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친박계 의원들도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대리인인 서석구 변호사는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서석구/변호사 (박 전 대통령 측 대리인) : 이 재판이 올바른 재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만장일치는) 이미 무더기로 증거 신청이 기각됐을 때 결론이 나온…]
또 탄핵 심판 선고에 승복하냐고 묻자 "다른 대리인들과 협의해 나중에 이야기하겠다"며 불복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최순실 씨의 변론을 맡은 이경재 변호사 역시 "일부 음모에 의한 기획사건으로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재판관들의 결정을 역사가 준엄하게 평가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내 헌재의 심판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앞으로 진행될 형사재판 결과가 헌재의 사실 인정과 다를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가 잘못됐다며 불복을 시사했던 일부 강성 친박계 의원들도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한민국 법치는 죽었다"고 평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 온 김문수 전 지사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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