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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막판 수사 속도…최순실·이재용 등 관계자 줄소환

입력 2017-02-25 19:29

최씨 차명 재산 수사 속도
이 부회장 소환…박 대통령 진술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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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차명 재산 수사 속도
이 부회장 소환…박 대통령 진술 확보가 관건

[앵커]

특검의 1차 수사기한이 28일까지니까, 앞으로 사흘 남았습니다. 오늘(25일) 특검은 최순실 씨, 정호성 전 비서관, 이재용 부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줄소환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를 불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필준 기자, 특검이 오늘 최순실 씨를 비롯해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했는데 먼저 그 배경부터 살펴주시죠.

[기자]

최순실 씨는 오늘 오후 4시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본인이 자발적으로 특검에 춣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건데요.

특검은 특검법상 수사대상인 최씨의 재산 형성 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그동안 최씨가 가진 재산을 추적해오면서 최씨의 차명 재산 일부분을 확인한 바 있는데요.

이외에도 특검은 정호성 전 비서관과 이영선 행정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상대로 특검은 비선진료 의혹 등 아직 남아 있는 다양한 혐의점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처음으로 소환된 사람도 있지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인데, 어떤 의혹을 받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회장은 최씨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이상화 KEB하나은행본부장에 대한 인사청탁을 들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안종범 전 수석은 특검에서 자신이 김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진을 지시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이같은 배경에 박근혜 대통령의 압력이 있었다고 보고 김 회장을 상대로 집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또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데 어제 특검이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받았고, 오늘 또 소환이 됐군요?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오후 2시에 이 부회장을 소환했습니다.

구속되고 나서 네 번째 조사인데요.

어제 특검은 법원으로부터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받아냈습니다.

법원에서도 이 부회장의 수사에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이렇게 결정을 내린 셈인데요.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뇌물죄에 관련해, 박 대통령에 대한 진술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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