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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최순실 특검' 후보로 조승식·박영수 공동 추천

입력 2016-11-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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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검사 후보 2명도 어제(29일) 야당이 추천했습니다. 대통령은 모레까지 이 가운데 한명을 임명해야합니다. 하지만 어제 대통령 담화 내용에서도 느꼈듯이 특검수사도 장애물을 만날 가능성,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특별검사 후보로 검찰출신의 조승식, 박영수 변호사를 공동 추천했습니다.

조폭수사로 널리 알려진 조승식 변호사는 대검 형사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습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박영수 변호사는 SK분식회계,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수사한 특수통으로 평가 받습니다.

대검 중수부장 시절 최재경 민정수석과 함께 일한 이력도 있습니다.

야당은 이번 특검이 짧은 시간에 방대한 수사를 해야하는 만큼 수사지휘력을 제1조건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립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출신지역과 정치적 성향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까지 이 중 한 명을 임명하면, 검사 20명과 수사관 40명 등으로 구성된 '특검'이 출범하게 됩니다.

특검은 90일의 수사기간이 보장되며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최장 120일로 운영됩니다.

청와대는 임명을 일부러 늦출 이유가 없다며 빨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립성을 거론해온 청와대가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야권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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