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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경북대 교수들 시국선언…"능력·양심 없어"

입력 2016-10-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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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사태를 바라보면서 대학에서 학생들과 또 교수들의 시국선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촛불집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교수 시국선언은 성균관대에서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박승희 교수/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 현재의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양심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을 전부 사퇴시키고 거국적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대구에서도 경북대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최씨의 국정개입이 민주적 통치 체계의 기본을 무너뜨린 국기문란 사태라면서 대통령의 하야까지 주장한 겁니다.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역시 다음 주 초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조직적인 반발은 이보다 더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어제(27일) 하루에만 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한양대 등에서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이 발표됐습니다.

부산에선 박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 바깥에서 시위를 하던 학생들이 저지를 당했습니다.

시민들도 SNS에 '나와라 최순실 시민행동' 홈페이지를 만들고 실제로 도심에 나와 집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이번 주말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기로 해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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