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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식중독 환자 급증…음식물 위생 신경써야

입력 2016-06-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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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위가 빨리 찾아와서 그런지 요즘 식중독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식중독 환자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가, 여름에서 봄으로 앞당겨졌는데요. 음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28살 전호진 씨는 복통과 헛구역질 등 식중독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서울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뒤 탈이 난 겁니다.

[전호진/식중독 환자 : 바늘로 살짝살짝 찔리는 듯한 느낌, 머리가 좀 띵한 것도 있었고 헛구역질이 나고요.]

국민안전처 분석 결과 여름철에 평균 148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봄철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지난 4월 40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5년 평균 23건보다 2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5월 통계는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기록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난만큼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현우 교수/한림대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니까 (음식이) 부패할 수 있고, 균이나 바이러스가 자랄 수 있는 환경에 쉽게 노출됩니다.]

김밥과 샌드위치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구입한지 2시간 안에 먹고, 어패류는 익혀 먹는 등 음식물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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