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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득점 잭슨에 당한 2득점 김선형…오리온, 선두 추격

입력 2016-02-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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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기술을 뽐내는 선수 하면 외국인은 오리온의 조 잭슨, 국내 선수는 SK의 김선형이 꼽힙니다. 오늘(10일) 맞대결을 펼쳤는데 누가 이겼을까요.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조 잭슨은 속공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이중 점프에 이은 골밑슛.

잭슨을 수비하던 김선형은 똑같이 수비숲을 헤집고 슛을 던져 보지만 실패합니다.

잭슨은 18점을 넣었지만 김선형은 실수가 잇따라 2점을 넣는데 그쳤습니다.

두 선수의 희비는 그대로 승패로 이어졌는데, 잭슨의 활약으로 오리온은 SK를 78대69로 이겼습니다.

1위 KCC, 2위 모비스, 3위 오리온이 각각 반게임차로 좁혀져 선두경쟁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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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 난데없이 테니스공이 뿌려집니다.

슈투트가르트 원정에 나선 도르트문트 팬들이 비싼 입장권 가격에 뿔이 났습니다.

4만원대의 입장권 가격이 최고 9만원대까지 치솟자 테니스 공을 그라운드에 던지며 항의한 겁니다.

이 때문에 경기는 20분 중단됐고 선수들까지 나서 그라운드의 공을 치웠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를 3대1로 꺾고 독일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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