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태종 vs 문태영…프로농구 '형제의 난' 승자는?

입력 2016-02-08 21: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리온 문태종과 삼성 문태영은 프로농구에 보기 드문 형제 선수인데요. 설날에 집안이 아닌 코트에서 만난 형제,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오늘(8일)의 스포츠 소식,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그물을 흔드는 삼성 문태영의 3점슛.

하지만 오리온 문태종의 외곽포는 골대를 외면합니다.

웃음은 잠시 뿐, 서로를 상대할 땐 더 치열했습니다.

동생 문태영은 2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1대 7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형 문태종은 단 5득점에 그치며 형제 대결에서 완패했습니다.

이달 말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2, 3위 경쟁이 치열한 프로농구.

3위 오리온은 오늘 패배로 2위 KCC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부용찬의 리시브와 김요한의 2단 연결, 마틴의 강스파이크까지. 기세를 올린 KB손해보험은 3세트 마틴이 팀 통산 4500번째 후위 득점을 기록합니다.

KB손해보험은 마틴과 김요한이 35점을 합작하며 대한항공을 5연패 늪에 빠뜨렸습니다.

일본의 다치모토와 연장 접전을 펼친 김성연, 공격적인 운영으로 다치모토의 지도 판정을 이끌어 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리 그랜드슬램 여자 70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성연, 리우올림픽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관련기사

'라틀리프 빠졌지만' 삼성, 오리온에 일격 장하다, 장하나…최종합계 11언더파 'LPGA 첫 우승' 볼모지에서 세계 정상…스켈레톤 윤성빈, 값진 금메달 평창 첫 테스트 이벤트 '반쪽 합격'…"관중 배려 부족" 윤성빈,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첫 '금'…기적같은 성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