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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풍경은…전국 곳곳 성묘·나들이 인파로 '북적'

입력 2016-02-08 21:09 수정 2016-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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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랜만에 함께 모인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까? 흐린 날씨였지만 성묘객들도 많았고, 도심 곳곳에는 나들이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벌초를 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립니다.

설 명절인 오늘(8일) 이른 아침부터 성묘를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강민정/서울 천왕동 : 시부모님 추모공원 들렀다가 친정어머니 성묘 온 거예요. (이제) 친정아버님 뵈러 넘어가야죠.]

아이들이 윷을 높이 던집니다.

[우와, 윷이오!]

채를 힘껏 내리쳐 팽이도 돌려보고, 신중한 표정으로 투호통에 화살을 던집니다.

[아이 잘하네.]

양손에 가득 짐을 든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성묘를 마치고 미처 보지 못한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심운용/경북 칠곡군 : 수요일까지 쉬게 돼서 제사드리고 촌에서 돼지 잡아서 장모님 뵈러 올라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의 마음처럼 따뜻함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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