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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 연말 물난리로 '몸살'…미국서만 41명 사망

입력 2015-12-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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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 연말 물난리로 '몸살'…미국서만 41명 사망


아메리카 대륙, 연말 물난리로 '몸살'…미국서만 41명 사망


아메리카 대륙, 연말 물난리로 '몸살'…미국서만 41명 사망


아메리카 대륙, 연말 물난리로 '몸살'…미국서만 41명 사망


아메리카 대륙이 이상 기후로 인한 폭풍과 토네이도로 침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미국에서만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27일(현지시간) CNN방송,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맞은 지난 한 주 미국 중남부에서 폭풍과 토네이도로 41명 이상이 사망하고 각종 재산 피해가 잇달았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지난 주말 텍사스주 북부 댈러스에서 11건 이상의 토네이도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시간당 최대 풍속 322km의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댈러스에서는 영유아 1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 일리노이주, 미주리주 등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11명이 숨졌다.

앨라배마에서는 주말 차량을 타고 다리를 건너다 물에 휩쓸린 22세 여성과 5세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미시시피주와 테네시주에서도 각각 10명, 6명이 사망했다. 아칸소주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악천후로 주택과 자동차가 훼손되고 전봇대와 나무가 무너지는 사태도 속출했다. 폭우가 계속되면서 피해 복구 작업도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뉴멕시코주부터 미시간주, 조지아주 등에 이르는 20개 주에 27일까지 기상 경보가 발동됐다. 뉴멕시코주 동부와 텍사스주, 오클라호마 일부 지역에는 폭설과 눈보라가 예보됐다.

뉴멕시코주 몇몇 지역에서는 이미 16인치(약 41cm)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교통 사고가 잇달았다. 뉴멕시코주, 오클라호마주 등에는 주지사들이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기상 악화로 항공편 결항도 빗발쳤다.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각각 170편, 70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남미 역시 엘니뇨(적도 인근 해수면의 온도 상승)로 인한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50년 사이 최악의 홍수가 터지면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르과이 등에서 16만 명 이상이 수재민 신세가 됐다.

이번 폭우로 브라질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는 등 남미 곳곳에서 1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z@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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