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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명띠 '카시트'…미사용 시 중상 가능성 20배↑

입력 2015-09-22 21:07 수정 2015-09-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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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들에겐 카시트가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데요. 카시트를 안 할 경우 어린이 중상 가능성이 20배나 높다고 합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에 사는 김유미씨는 최근 어린이용 카시트를 차에 설치했습니다.

두 살 된 딸아이의 안전 때문입니다.

[김유미/카시트 이용자 : 아기의 안전과 생명과 연결되는 거니까 아이가 카시트에 앉아야지만 저도 마음이 놓이고…]

실제 카시트 없이 시속 56km로 달리는 자동차로 충돌 실험을 해보니 뒷좌석의 어린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칠 확률이 98%나 됐습니다.

카시트에 앉아있을 때보다 20배 가까이 높은 겁니다.

어린이 몸에 맞지 않는 성인용 안전띠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벨트가 목을 감거나 복부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띠는 어른들도 꼭 매야 합니다.

착용하지 않으면 운전석에 앉았을 경우 가슴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6.7배, 조수석의 경우도 5배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카시트나 안전벨트가 중요한지 알면서도 잘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률은 30%에 불과하고,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도 독일이나 미국 등보다 한참 떨어집니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와 안전띠를 꼭 써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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