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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살 소녀, 8천만원 모금해 병원에 기부…사연은?

입력 2015-08-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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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희귀 질병을 갖고 태어난 미국의 한 소녀가 병을 무료로 치료해 준 병원을 돕기 위한 모금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소녀의 정성에 우리 돈 8천만원이 넘는 돈이 모였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친구들과 뛰어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아디슨 브라이언.

누구보다 활발한 소녀지만 관절이 탈구되는 라슨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출생 닷새 만에 다리에 깁스를 해야 했던 아디슨은 수십여 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프 브라이언/아버지 : 5살 때부터 스코티쉬 라이트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뛰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어울리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매우 활발하죠.]

아디슨은 8살 생일을 맞아 병원을 위한 특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자신과 같은 병이 있는 친구들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돈을 모으기로 한 겁니다.

[아디슨 브라이언 : 8살 생일 소원은 텍사스 스코티시 라이트 병원을 위해 8천달러를 모으는 것이라고 적은 표지판을 들고 거리에 서서 모금을 했어요.]

모금액은 한 달 만에 아디슨의 바람을 훌쩍 넘은 수준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모금 사이트에는 아디슨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우리 돈 8천만원이 넘는 돈이 모였습니다.

생일을 사흘 앞두고 병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 아디슨은 특별한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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