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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덥다…낮 최고기온 33도

입력 2015-05-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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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황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쓰고 양산을 펴보지만 내리쬐는 햇볕을 가리기에는 별 소용이 없습니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나무그늘 아래로 모여들었습니다.

[이동명/대구시 태전동 :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를 준비했는데도 너무 햇살이 뜨거워서 이렇게 그늘에서 잠시 가족들과 쉬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은 낮 한때 기온이 28.5도까지 치솟았고, 강릉 31도, 대구 31.5도, 인제 32.1 등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한여름 더위는 이어집니다.

특히 강원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33도에 이르는 불볕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29도, 대전 30도, 춘천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수은주가 오르겠습니다.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남과 제주 등 일부 지역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당분간 맑고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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