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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킬러' 넥센 오재영 활약…플레이오프 3차전 승자는?

입력 2014-10-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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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잠실에선 프로야구 넥센와 LG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포츠부 연결합니다. 박진규 기자! 두 팀이 1승씩 나눠가졌는데, 오늘(30일)은 어느 쪽이 웃을까요?

[기자]

네, 일단은 넥센이 웃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현재 LG가 9회말 마지막 공격에 아웃카운트 한개만 남겨놓고 있는데, 넥센이 LG에 6대 2로 앞서있습니다.

2회초 강정호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넥센은, 5회초에도 안타 5개를 집중시키면서 4점을 추가했습니다.

LG도 5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정성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8회초 넥센 유한준이 솔로 홈런을 추가했고, LG도 8회말 이진영의 적시타로 1점 더 따라 붙었습니다.

오늘 넥센 선발투수는 정규시즌에서 LG전 평균자책점 1.83의 오재영이 였는데요. 6이닝 1실점 투구로 LG타선을 잘 막아냈습니다.

[앵커]

경기가 이대로 끝날 경우에 LG가 벼랑 끝에 몰리게 되는데, 반전카드가 있을지요?

[기자]

네, 플레이오프가 5전 3선승제니까 오늘 승리하면 한국시리즈까지 1승만 남는 건데요, 오늘 지는 팀도 믿을 구석은 있습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가 된 게 11번이었는데, 3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건 5번입니다.

3차전 패배팀이 더 많은 6번 진출했는데요.

결국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운도 좀 따르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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