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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경제교사 3인방' 초이노믹스에는 '쓴 소리'

입력 2014-10-23 22:20 수정 2014-10-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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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은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열었습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경제 민주화 공약을 만든, 1등 공신으로 꼽히던 인물입니다.

[김종인/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 이런 상황에서 경제 환경이 개선돼서 경제 성장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한 회의를 갖고 있는 중이에요.]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을 만든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금리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금리 인하가 금융 산업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키고 전셋값을 올리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한구 의원/새누리당 (지난 16일 기재위) : 이번에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했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금융 산업의 재정 상태가 나빠지는 마당에 금리 인하를 해야 하는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도 "잘못하면 부채의 함정에 더 가까이 가는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게 나타나지 않겠냐"며 현 정부 경제 정책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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