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 뉴스 주요현장] 김무성·문희상 "오늘은 상견례"

입력 2014-09-22 21: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JTBC 뉴스룸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시 저희 뉴스룸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8시 1부에서 오늘(22일)의 뉴스를 종합적으로 전해드렸다면 9시대의 2부는 조금더 들어가보는 시간이 됩니다. 앵커브리핑, 이슈에 대한 인터뷰, 탐사보도, 그리고 사안에 대한 사실 여부를 따져보는 팩트체크, 스포츠 뉴스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오늘 뉴스의 주요 현장을 잠깐씩 다시 연결해서 1부에서 전해드린 주요뉴스들을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국회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오늘 여야대표 만남이 있었지만 성과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만남은 첫 만남으로 일단 '앞으로 잘해보자' 이 정도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4시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약 20분간 독대했습니다.

두 사람이 막힌 정국의 돌파구를 찾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없었습니다.

일단, 두 사람은 양당 원내대표에게 '세월호 특별법을 빨리 처리하라' 이런 협상을 촉구하고 '조속히 국회 정상화를 하자' 이런 큰 틀에만 합의를 했습니다.

양측은 회동 이후 "오늘 만남은 상견례 성격이 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앵커]

팽목항에는 새로운 피해자 가족대책위원들이 방문했습니다.

김관 기자?

[기자]

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새 집행부는 어제 선출되자마자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었죠.

그리고선 첫 공식 일정으로 진도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난 건데요.

'실종자 수습이 최우선'이라는 가족들의 대원칙을 되새기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별법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특별법에 수사권과 기소권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기존 집행부의 입장을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오늘(22일) 저희들이 톱으로 보도해드렸던 내용입니다. 정치, 사회분야 여론조사 결과 잠깐 요약할까요?

이승필 기자?

[기자]

네, JTBC가 리얼미터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정부가 내세우는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가능하지 않다는 응답이 6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증세 논란 속에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리얼미터 주간 조사와 비교해 6주 만에 40%대로 하락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7.14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5.8%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선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줘야한다 42.8%, 주지 말아야 한다 42.9%로 거의 똑같이 나왔습니다.

관련기사

야당 지도부 잔혹사 끝내나…'계파 안배' 비대위 평가는? 새정치연합 비대위원 명단 발표…계파별 중진급 구성 계파 안배 고려한 비대위 구성…의미와 향후 과제는? 세월호특별법 '묘수' 나올까…문희상이 말한 복안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