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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없는 우사인 볼트 "치타와 레이스 펼쳐보고 싶어"

입력 2014-09-04 11:02 수정 2014-09-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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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들 중에는 경쟁상대가 없어설까요? 번개, 우사인 볼트가 치타와 겨뤄보고 싶다고 했는데요. 농담인듯 농담 아닌 진담 같은 그의 얘기를 팝업뉴스에서 들어보시죠.

[기자]

공을 던지고, 맨손으로 잡기도 하고 배트로 받아치기도 하고, 크리켓을 하는 볼트.

전엔 축구선수 한다더니 미스터 볼트, 정말 하고 싶은 게 뭐죠.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번개인간' : 치타와 레이스를 펼치는 건 멋진 일이 될 겁니다. '볼트가 치타를 꺾었다'는 위대한 기사들이 나올 것입니다.]

초원의 스프린터 치타는 출발 2초 만에 시속 100km를 뛴다는데, 최고시속 40km 볼트, 어머나 농담도 잘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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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탈삼진 퍼레이드, 한 번 볼까요.

8회까지 탈삼진 8개로 1실점, 다저스는 4대1 승리, 커쇼는 시즌 17승으로 다승선두.

그래도 제일 대단한 건 5년 연속 200탈삼진 달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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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에 아시아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남자단식의 일본 니시코리 케이가 세계 6위 캐나다 밀로스 라오니치에 3대2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

여자단식의 중국 펑솨이는 스위스 소녀 벤치치를 2대0으로 꺾고 4강 안착.

일본도, 중국도 하는데 우리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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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농구 월드컵에서 또 졌습니다. 그래도 박수 쳐주겠습니다.

슬로베니아에 72대89로 졌지만, 겁먹거나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으니까요.

그게 바로 국제경쟁력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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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홈구장 문제로 다시 시끌시끌.

구장 신축문제로 통합창원시와 엇박자를 내는 사이, 성남시가 좋은 조건으로 연고이전 러브콜을 보냈다네요.

NC는 모기업도 성남에 있고, 성남시가 야구장도 지어준다는데. 창원시가 좀 뜨끔하려나요.

오늘 팝업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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