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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또다시 미 본토 테러 위협 "다음 목표물은…"

입력 2014-08-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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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미국 본토 테러를 시사했습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같은 구체적인 공격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알카에다가 발행하는 영어판 온라인 잡지, '팔레스타인'입니다.

압력밥솥으로 폭탄을 만드는 방법을 그래픽까지 동원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차량 폭탄 테러 설명서도 있습니다.

알카에다는 세계 각지의 무슬림에게 테러를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인 공격 목표도 지목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와 나이트클럽, 조지아 육군대학 등을 공격목표로 삼았고 미국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도 있습니다.

미국은 알카에다의 협박이 단순히 협박으로만 들리지는 않습니다.

이미 미국인 중에도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라크나 시리아에서 내전 중인 이슬람국가, 즉 IS에도 300명의 미국인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이중 2명은 교전 중 사망했습니다.

[앤드류 리프만/미군 컨설팅 업체 관계자 : 전쟁터에서 익힌 군사 이데올로기와 기술로 무장한 채, 미국 여권을 들고 다니는 이들을 막아야 합니다.]

높아가는 테러 위협에 미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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