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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해진해운 회계 담당 회계사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4-04-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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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세모그룹 계열사의 회계업무를 담당한 회계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계열사의 자금 흐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26일) 오전 10시반부터 청해진해운 등 세모그룹 계열사의 회계업무를 담당했던 회계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수백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서류상 회사, 페이퍼 컴퍼니를 만든 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계열사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7, 8년간 계열사 30여 곳에서 페이퍼 컴퍼니로 흘러들어간 돈은 2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페이퍼 컴퍼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SLPLUS, 키솔루션 등 3곳입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유 전 회장의 최측근 고창환 대표이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고 대표를 시작으로 세모그룹 계열사 대표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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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 / 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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