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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 수감…"증거인멸 도주 우려"

입력 2013-07-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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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J 비자금 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현 정권 들어서 구속된 첫 대기업 총수란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성화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재현 CJ 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젯밤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청사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이 회장은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이재현/CJ그룹 회장 : (국민과 CJ 임직원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 회장은 1천억원 대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700억원 대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일본 도쿄에 있는 빌딩 2채를 구입하면서 CJ 그룹에 약 300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고가의 미술품을 거래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계열사 주가 조작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구속된 이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하고 추가로 드러나는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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