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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9억' 강남APT도 폭락…빚폭탄 맞은 '하우스푸어'

입력 2012-07-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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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얼마나 내렸을까요?

서울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30평대.

2000년초 2억5천만원이던 은마 30평대는 거침없이 올라 2006년 최고 13억5천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최고 거래가격은 9억5천만원으로 30%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2006년 44만여건에서 작년 24만여건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올 들어서는 5월까지 약 6만5천건으로 또다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최근 주택시장은 가격과 거래량이 급감하는 전형적 약세장의 모습입니다.

특히 2006년 전후 급등기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사람들이 바로 하우스푸어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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