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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깡통 아파트…하우스 푸어, 살 길은 '다운사이징'

입력 2012-07-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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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하우스푸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거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지금과 같은 거래 부진은 빚을 정리하고 싶은 하우스푸어들에게 탈출구가 꽉 막혀있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고성수/건국대 교수 : (대기수요만 늘리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공급이나 시기를 유연하게 했으면 좋겠고요. 취등록세 감면 등 대책 마련해가야 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저성장. 국내외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까지.

우리 주택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띨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결국 개인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변창흠/세종대 교수 : (집규모를 줄이는) 다운사이징 아니면 방법이 특별하게 있을까요. 결국 대출원리금 부담을 줄이는 게 상책이 아닌가 합니다.]

아파트 불패 신화가 휩쓸고 간 자리에 고통스럽게 남아있는 '하우스 푸어'들.

우리 사회 전체를 뒤흔드는 폭탄이 되기전에 한시 바삐 탈출구를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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